[컨슈머타임스 이미주 기자] CJ CGV(079160)가 강세다. 내년부터 중국사업 이익개선이 가속화 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11일 오전 10시8분 현재 CJ CGV는 800원(1.53%) 오른 5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 정희석 연구원은 "전체 중국 사업의 영업이익은 내년 37억원으로 흑자전환하는데 이어 2016년에는 152억원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사이트 확장으로 초기 투자비용은 증가하지만 정상화된 기출점 사이트 수가 증가해 이익창출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 베트남 등 해외사업 실적개선으로 연결 영업이익은 올 2015년과 2016년 각각 69%, 34%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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