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하반기 실적개선·배당강화 기대"-우리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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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하반기 실적개선·배당강화 기대"-우리투자證
  • 이미주 기자 limiju@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9월 11일 08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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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미주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두산에 대해 하반기 실적개선과 배당강화가 기대된다고 11일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만2000원은 유지했다.

우리투자증권 김동양 연구원은 "상반기 자체사업 부진의 주요 원인이었던 전자부문은 전방산업의 갤럭시노트4, 아이폰6 등 신제품 출시효과로 지난 7월부터 월별 매출이 증가했다"며 "애플 및 중국 공급 확대로 고객편중현상이 완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권은 "2분기 SRS코리아 매각에 이어 두산동아 매각을 결정하는 등 자산매각에 따라 유입되는 현금 1250억원은 최근 인수한 3개 회사 인수대금 약 600억원을 상회한다"며 "이에 따라 주당배당금 확대, 자사주 추가매입 등 주주가치의 제고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료전지 시장은 분산발전 필요성 증대, 연료전지 원가개선, LNG가격 안정화, 신재생 에너지 정책 등으로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두산은 국내 주택용 시장의 퓨어셀파워와 미국 건물용 및 규제용 시장의 CEP 인수로 연료전지 사업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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