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부 담뱃값 |
복지부 담뱃값, 폭등? '아메리카노 포기해야 하나'
[컨슈머타임스 김동완 기자] 복지부 담뱃값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9월 현재 2500원정도 하는 담배값을 4500원으로 2000원 정도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10여년간 묶여있던 담뱃값을 올리면 흡연율 감소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수 증가도 부가적으로 따라올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가 지난 3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1000명을 상대로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담뱃값이 오르는 것에 64.5%가 찬성을 표했다. 가격이 오르면 담배를 끊겠다는 응답은 32.3%로 나타났다.
네티즌들은 "복지부 담뱃값, 팍팍 올렸으면 좋겠다" "복지부 담뱃값, 우리 나라만 너무 싼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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