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순매도에 2050선 '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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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순매도에 2050선 '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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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1%넘게 하락, 2050선을 내줬다.

21일 오전 11시7분 현재 코스피는 25.13포인트(1.21%) 하락한 2047.65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2067.63으로 하락 출발한 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그대로 밀리면서 2050선을 내줬다.

8월 중국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3다. 이는 지난달 51.7은 물론 시장 전망치인 51.5도 하회하는 수치다. 여기에 미국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서 금리인상을 앞당겨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40억원과 130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연기금도 56억원 매수우위다.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3.45포인트(1.29%) 하락한 263.55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5166계약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기관은 6165계약 매수우위다.

프로그램 차익과 비차익거래는 각각 8억4600만원, 2052억2600만원 순매도다.

V-KOSPI는 0.65포인트(5.68%) 상승한 12.10을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가 3.76% 하락하고 있으며 증권과 은행이 2%이상 내림세다. 또 운송장비, 통신, 기계, 보험 등은 1%이상 빠지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은 2.03%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1만3000원(1.03%) 하락한 12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한국전력과 NAVER는 각각 4.42%, 3.55% 내리고 있다. 또 현대모비스, 기아차, KB금융, 삼성화재는 2%이상 빠지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1.32%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은 1.41포인트(0.25%) 상승한 563.37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8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연기금도 4억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가 4.80% 급등하고 있으며 오락문화도 2.94% 오름세다. 또 의료정밀기기, 정보기기는 1%이상 상승하고 있다. 반면 인터넷은 2.24% 하락하고 있으며 방송서비스도 1.48% 내림세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이 250원(0.62%) 상승한 4만7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메디톡스와 컴투스는 각각 3.31%, 2.48% 오르고 있다. 또 파라다이스와 원익 IPS도 1%이상 오름세다. 반면 서울반도체는 3.15% 하락하고 있으며 다음과 CJ 오쇼핑은 2%이상 내리고 있다. 또 CJ E&M, GS홈쇼핑, 씨젠도 1%이상 빠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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