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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대표 김충호 윤갑한)는 전략지원 부문 신입 상시 공개 채용과 개발·플랜트 부문 정기 공채 등 2개 부문의 하반기 신입 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신입 상시 공채는 경영지원, 재경, IT, 국내영업·서비스, 해외영업, 마케팅, 상품기획 등 7개 분야에서 사원을 뽑는다.
서류전형, 인적성검사(HMAT), 기초역량면접, 실무인터뷰, 임원간담회,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선발 인원은 예년 수준을 유지할 예정이다.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이번 하반기 채용부터는 서류 전형 결과를 매월 1차례 발표할 계획이다. 2차례의 HMAT 일정도 1차 10월18일, 2차 11월8일로 미리 공지했다.
신입 정기 공채는 개발 부문에서 연구개발, 파이롯트(선행생산), 구매 등 총 8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플랜트 부문에서는 플랜트기술, 플랜트운영, 품질 등 3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지원서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 받는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HMAT, 핵심역량면접과 직무역량면접으로 구성된 1차 면접, 종합면접, 영어면접으로 이뤄진 2차면접, 신체검사 순이다. HMAT은 오는 10월9일 치러진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오는 29~30일 도곡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7번째 채용설명회(잡페어)를 진행할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상시와 정기로 진행되는 금번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주도적으로 자신의 인생을 성찰할 줄 알며 직무에 대해 확고한 주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선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