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파사트 1.8TSI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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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 파사트 1.8TSI 출시
  • 여헌우 기자 yes@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8월 19일 16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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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대표 토마스 쿨)는 오는 20일 중형 세단 파사트에 체급을 낮춘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 파사트 1.8 TSI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19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이 차에는 1.8 TSI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이 적용된다.

6단 팁트로닉 변속기와 결합해 기존 2.5 가솔린 모델과 같은 최고출력 170마력을 발휘한다. 실생활에서 주로 달리는 중저속구간(1500∼4750rpm)에서 25.4㎏·m의 최대토크를 낸다.

복합연비는 11.6km/L를 기록했다. 2.5 모델보다 13% 개선된 수치다.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21g 감소해 151g/km를 기록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8.7초다.

가격은 2.5 모델보다 380만원 저렴한 3450만원이다.

토마스 쿨 사장은 "1.8 TSI 엔진 도입과 파사트 모델 라인업 강화는 한국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큰 중형 세단시장에서 폭스바겐이 더욱 경쟁력 높은 모델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 수입 중형차 시장에 폭스바겐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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