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실업, 국내 최초 크로스합체 변신로봇 '바이클론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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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실업, 국내 최초 크로스합체 변신로봇 '바이클론즈' 출시
  • 최미혜 기자 choimh@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8월 18일 12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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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완구 기업 영실업(대표 한찬희)이 국내 최초로 크로스 합체 가능한 변신로봇 '바이클론즈'를 출시했다.

영실업은 18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신제품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바이클론즈와 신작 애니메이션을 공개했다.

바이클론즈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변신로봇과의 차별화를 위해 국내 최초 개발한 크로스 합체 기능이다. 4종의 동물형 로봇이 상반신과 하반신으로 변형, 2개의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변신하는 기본적인 합체 기능 외에도 합체로봇의 상반신과 하반신간의 호환이 가능하도록 했다.

영실업은 이를 통해 취향에 따라 4종의 동물형 로봇은 동물 모드로, 합체한 4개의 휴머노이드 로봇은 로봇모드로 다양한 연출과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영실업은 기존 완구의 불량 유형 데이터를 분석, 이를 바이클론즈 개발에 반영했다. 플라스틱 재질을 다양화해 로봇작동 관절의 마모성을 개선, 부러짐을 최소화했다.

영실업은 신제품 바이클론즈 출시에 맞춰 애니메이션 '바이클론즈' 방영도 시작했다.

애니메이션 제작사 레트로봇과 함께 완구 제품 개발단계부터 공동 기획∙제작한 작품으로 주인공 5형제가 바이클론즈 로봇과 함께 지구를 지키며 성장해나가는 스토리다.

한찬희 영실업 대표는 "지난해 예상치 못했던 또봇의 성공은 외국산 완구가 주도하던 국내 완구 시장에서 국산 캐릭터로도 사랑 받을 수 있다는 자신감과 확신을 줬다"며 "신개념 크로스 합체 로봇인 바이클론즈의 올해 매출액은 100억원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신제품은 동물형 개별 로봇 라인 4종, 합체 휴머노이드 로봇 라인 2종, 액세서리 5종으로 구성됐다.

구매는 오는 29일부터 전국 주요 대형마트와 완구 전문매장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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