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정릉 꿈에그린' 일반분양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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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정릉 꿈에그린' 일반분양 개시
  • 김태환 기자 th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8월 18일 12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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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태환 기자] 한화건설(대표 이근포)은 서울 성북구 정릉동 539-1 일원에 재건축한 '정릉 꿈에그린'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정릉 꿈에그린은 지하5층부터 지상 12~20층 아파트 8개동에 전용면적 52m²~109m² 총 349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52m² 3가구 △59m² 3가구 △63m² 7가구 △84m² 107가구 △109m² 25가구 등 총 14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일반 분양 세대 중 83%가 전용면적 85m²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로 이뤄져 있다. 일반분양 아파트의 분양가는 3.3㎡당 1299만원대로 인근 돈암동∙길음동과 비교하면 매우 저렴한 분양가격이다.

정릉 꿈에그린은 단지 뒤편에 북악산로가 있으며, 단지 우측으로는 도보로 10분 거리에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정릉(태조왕비신덕왕후릉)이 위치해 있다.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길음역 이용이 가능하며 내부순환로, 북부간선도로, 북악스카이웨이 등 인접한 주요도로 이용 시 서울 도심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 오는 2016년 경전철 우이~신설연장선이 개통되면 정릉삼거리역(가칭)이 정릉 꿈에그린 단지 5분 거리에 들어오게 되는 초역세권 단지가 된다.

정릉 꿈에그린 인근에는 아리랑시장, 정수초교, 숭덕초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길음뉴타운 주변에 위치한 대형마트, 백화점, 영화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아파트 저층은 특화설계로 테라스하우스로 조성해 실속형 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전망이다.

이 단지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우수재활용 시스템 등 신재생에너지를 적용해 친환경건축물 우수등급과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예비인증을 획득했다. 피트니스 센터, 도서관, 경로당, 보육시설 등이 갖춰진 커뮤니티 센터가 저층에 갖춰져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한화건설 송희용 분양소장은 "정릉 꿈에그린은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돼 희소성이 높을 뿐 아니라 내년 상반기 입주가 바로 가능한 새 아파트로 인기가 높을 것"이라며 "하루 평균 100여통의 전화문의가 오는 등 정릉 꿈에그린에 대한 관심이 끊이질 않아 청약과 계약 또한 무난하게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릉 꿈에그린의 향후 분양일정은 오는 19일, 20일 청약접수를 받고 당첨자 발표는 이달 26일 진행된다.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는 당첨자에 대한 계약이 진행된다.

분양사무소는 성북구 동선동 4가 1번지 하나은행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견본주택이 현장 내 위치해 있다. 준공은 2015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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