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월 2만원 '올레 인터넷'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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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월 2만원 '올레 인터넷' 출시
  • 김태환 기자 th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8월 18일 11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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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태환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최대 100Mbps 속도의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월 2만원의 경제적인 요금으로 즐길 수 있는 '올레 인터넷'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레 인터넷'은 제공되는 속도와 가격에 따라 스페셜∙라이트∙올라잇 등 복잡하게 분류됐던 기존의 초고속 인터넷 상품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이 서비스는 최대 100Mbps의 속도가 제공되면서도 요금은 가장 저렴한 수준인 월 2만원이다.

KT는 '올레 인터넷' 신규 출시와 더불어 모바일∙올레tv∙집전화∙인터넷 전화 등 결합 혜택을 강화했다.

올레 인터넷과 올레tv를 결합해 월 2만9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 3G∙LTE를 구분하지 않고 올레 모바일을 2대 이상(LTE 79요금제 이상 1회선 포함) 사용하면 올레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한 가정에 LTE 79요금제 1회선과 LTE 34요금제 1회선을 사용하고 있다면 올레 인터넷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여기에 실시간 178채널, VOD 16만편을 제공하는 '올레TV'도 결합하면 인터넷과 IPTV를 월 1만원에 이용 가능하게 된다.

KT 마케팅부문 GiGA사업본부 이필재 본부장은 "KT 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혜택을 확대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KT 기존 인터넷 스페셜∙라이트∙올라잇 이용자는 약정 만료되거나 실사용 3년 이상인 경우 '올레 인터넷'으로 전환 가능하다. 상품 가입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올레닷컴(www.olleh.com) 및 고객센터(100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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