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리 작가 별세 "향년 40세 암투병 중 사망…애도 물결 이어져"
'마이 시크릿 호텔' 김예리 작가가 암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tvN '마이 시크릿 호텔' 제작사 베르디미디어 측은 25일 "'마이 시크릿 호텔'을 기획, 집필한 김예리 작가가 암투병으로 사망했다. 이에 김도현작가님이 합류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1부부터 4부까지 김예리 작가기 작성하고 김도현 작가가 수정하게 됐다. 이후 16부까지는 김도현 작가가 맡아서 집필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마이 시크릿 호텔'은 대한민국 최고 호텔에서 새 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 유인나(남상효)와 진이한(구해영)의 꼬일대로 꼬인 결혼식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린 16부작 로맨스물이다
고인이 된 김예리 작가는 2009년 MBC '맨땅에 헤딩', 2011년 SBS '내게 거짓말을 해봐'를 집필한 작가로 암 투병 끝에 4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김예리 작가 별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예리 작가 별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예리 작가 별세 정말 안타깝다", "김예리 작가 별세 좋은 곳으로 가시길 빈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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