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가들의 축제 '2014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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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가들의 축제 '2014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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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개국 100여 명의 무용수 참여

 

'2014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이하 KIMDC)가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24일 (사)한국무용협회에 따르면 KIMDC는 세계 유일의 국제 현대무용 콩쿠르다. 경연은 무용수의 솔로 공연으로 이뤄졌다. 올해 경연에는 총 10개국 100여 명의 현대 무용수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는 국내 선발과 예선, 준결선, 결선까지 총 4번에 거쳐 무대에 올랐다.

이번 행사는 지난 22일 열린 시상식으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시상식은 '시니어', '주니어'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그랑프리를 비롯해 각 분야별로 금상, 은상, 동상 등이 수여됐다.

특별상으로는 (사)한국무용협회 이사장상, 심사위원장상, 안무상이 주어졌다.

주니어 부분 금상은 한국의 이윤주가 받았다. 한국의 김성민은 은상을 수상했다. 동상은 한국의 김수진과 권은기 등에게 돌아갔다. 금상을 받은 이윤주에게는 상장, 상패와 상금 500달러가 주어졌다. 동상은 상금 200달러와 상장, 상패를 받았다.

특별상은 뛰어난 실력에도 아쉽게 상을 받지 못한 무용수들을 위한 상이다. 한국무용협회 이사장상은 중국의 싱 귀오와 하오 인이 차지했다. 심사위원상은 중국의 핸디 진이 받았다. 한국의 김남식은 안무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모두 500달러의 상금과 상장 및 상패를 받았다.

시니어 부분 수상은 남녀로 나뉘어 진행됐다. 시니어 여자 부분 금상은 한국의 박관정, 은상은 한국의 임신영이 차지했다. 러시아에서 온 소파야 가이두코바와 한국의 이하현은 동상을 받아 기쁨을 나눴다.

시니어 남자 부분 금상은 한국의 정재우가 받았다. 은상은 한국의 권민찬, 동상은 한국의 김용흠과 최재혁에게 돌아갔다. 시니어 부문 금상 수상자는 3,000달러와 상장 및 상패가 주어졌다. 은상은 2000달러, 동상은 1000달러의 상금과 상장, 상패를 수여받았다.

최고상인 KIMDC 대상의 영광은 박관정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은 축하공연과 수상자 갈라쇼로 구성, 아르떼 TV를 통해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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