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미 아나운서 "서울대 나와도 영어 못해…아들 폭로에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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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미 아나운서 "서울대 나와도 영어 못해…아들 폭로에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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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경미

유경미 아나운서 "서울대 나와도 영어 못해…아들 폭로에 '당황'"

'서울대 출신' 유경미 아나운서가 아들의 거침없는 폭로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방송된 SBS '스타주니어 붕어빵'에서는 유경미 아나운서의 아들 박현도 군이 출연해 아들 박현도 군이 "엄마 머리가 생각보다 썩 좋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붕어빵 MC 이경규가 이에 "엄마는 서울대 출신이 아니냐"고 묻자 박현도 군은 "맞다. 그런데 엄마가 베개를 영어로 쿠션이라고 한다. 또 엄마에게 주유소를 영어로 뭐라고 하느냐 물었더니 오일뱅크라고 했다. 주유소는 가스 스테이션인데"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서울대 성악과 출신인 유경미 아나운서는 이날 아들의 거침없는 폭로에 발끈하며 "엄마는 한국 사람이니 한국 말을 더 잘하는 거다"고 해명해 또 다시 폭소케 했다

이날 붕어빵에서 박현도 군은 또 "엄마는 바빠서 그런지 머리를 안 감는다. 7일 동안 안 감았었다. 엄마 머리에 안 좋은 냄새가 많이 났지만 그래도 꼭 안아줬다"고 부모님을 위해서 내가 잘한 일을 소개했다.

이에 유경미 아나운서는 "오해가 있다. 얼마 전에 심한 독감에 걸려 목소리가 안 나와 방송도 쉬었다. 감기 걸렸을 때 샤워를 하면 심해진다. 그때 머리를 못 감았다"고 해명했다.

'붕어빵' 유경미 아나운서 아들 폭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경미 아나운서 완전 귀엽다", "유경미 아나운서 대박 웃겼다", "유경미 아나운서 아들 똑똑한 것 같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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