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6명 "다른 전공 도전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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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6명 "다른 전공 도전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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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직장인 10명 가운데 6명은 다른 전공 분야를 공부하길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김지철)는 20∙30대 직장인 487명을 대상으로 대학 전공과 현재 업무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이유로는 '현재보다 더 좋은 곳으로 이직하려고'라고 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다. '현재 업무 진행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라는 대답도 뒤를 이었다.

현재 직무와 대학 전공이 관련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60%만이 '그렇다'고 답해 전공과 무관한 취업을 한 직장인들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원이나 사이버대 진학 등을 통해 타 분야를 공부할 생각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73%가 '그렇다'고 답했다. 구체적인 시작 시점은 '2~3년 이내'가 가장 많았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유혜정 입학홍보처장은 "대학 전공이 희망 직무로 바로 연계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이직을 생각한다면 자신의 특성과 적성에 맞는 구체적이면서 체계적인 학업 계획을 세워야 성공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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