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소비자용 V낸드 SSD 53개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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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소비자용 V낸드 SSD 53개국 출시
  • 민경갑 기자 mingg@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7월 01일 12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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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삼성전자(대표 권오현)가 '3차원 수직구조 낸드플래시'(V낸드)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한국, 미국, 중국 등 53개국 소비자 시장에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한 '2014 삼성 SSD 글로벌 서밋'에서 V낸드 SSD '850 PRO'를 공개했다. 용량은 128, 256, 512기가바이트(GB)와 1테라바이트(TB) 등 4종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기업 서버용 V낸드 SSD를 출시한 데 이어 올해 850 PRO 출시를 계기로 소비자 시장에도 진출했다.

850 PRO SSD는 데이터 보호를 위해 온도가 적정기준 이상으로 올라가면 온도를 조절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기존 840 PRO SSD보다 사용연한 보증도 길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세계 소비자 SSD 시장 1위를 달성했다. 올해에도 기존 SSD보다 우수한 'V낸드 브랜드 SSD'를 앞세워 주도권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세계 SSD 시장 규모가 금액 기준 지난해 110억 달러에서 올해 145억달러, 2017년 235억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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