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국 신차품질조사서 1위… 기아차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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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국 신차품질조사서 1위… 기아차 3위
  • 여헌우 기자 yes@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6월 19일 16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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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현대·기아자동차(회장 정몽구)가 미국 신차품질조사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글로벌 최고수준의 품질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8일(현지 시간)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에 따르면 현대차는 '2014년 신차품질조사'에서 20개 브랜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가 1위에 오른 건 지난 2009년 이후 5년 만이다.

제네시스(중형 고급차)와 엑센트(소형차급), 아반떼(준중형차급)는 차종별 1위에 올라 '최우수 품질상'을 수상했다.

신차품질조사 3위레 오른 기아차의 스포티지R(소형 SUV급)과 K7(대형차급)도 최우수 품질상을 받았다.

특히 현대차 엑센트는 시험 대상인 207개 차종 가운데 포르쉐 파나메라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얻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는 현대·기아차가 품질 재도약을 위해 4년전부터 시장환경 변화를 꾸준히 감지하며 선제적인 품질향상 활동을 추진하여 온 결과"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를 담당한 미국 제이디파워는 지난 1968년 설립된 자동차관련 소비자 만족도 조사 전문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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