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끝'…분양시장 다시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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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끝'…분양시장 다시 활기
  • 김태환 기자 th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6월 07일 09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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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태환 기자] 지방선거와 현충일이 낀 '징검다리 연휴'를 보내고 다음주는 분양시장이 다시 활기를 띨 전망이다.

7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다음 주에는 4곳에서 청약신청을 받고 9곳에서 새로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당첨자 발표는 12곳, 계약은 13곳이 예정돼 있다.

9일에는 LH가 경기 고양시 덕양구 고양삼송 A18블록에 짓는 국민임대 아파트의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전용면적 26∼59㎡ 총 1890가구로 구성되며 내년 7월 입주 예정이다. 내년 3월 개통 예정인 지하철 3호선 원흥역까지 걸어서 5분 거리에 있고 통일로, 고양대로 등을 이용하기 쉽다.

전용면적별 임대보증금과 월임대료는 26㎡의 경우 1400만원에 15만5000원, 36㎡는 1900만원에 21만원, 46㎡ 3500만원에 29만원, 51㎡ 임대보증금 4400만원에 33만원, 59㎡ 5600만원에 38만원 등이다.

12일에는 대방건설이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마곡지구 B7-3,4블록에 공급하는 '디엠시티'의 견본 오피스텔이 문을 연다. 지하 5층∼지상 14층, 전용 23∼64㎡ 오피스텔 1281실로 구성된다.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이 단지 내로 연결되며 공항대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13일엔 대우건설이 경기 김포시 한강신도시 Ac-19블록에 짓는 '한강신도시 2차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지하 1층∼지상 13층 5개 동, 전용 67∼84㎡ 242가구로 구성되며 단지 바로 앞에 김포도시철도 운양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같은 날 대우건설은 경기 양주시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A9블록에 조성하는 '양주신도시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를 연다. 지하 2층∼지상 29층 18개 동, 전용 58㎡ 1862가구로 공급한다.

지하철 1호선 덕계역과 가깝고 단지 인근에 유치원 1곳, 초등학교 3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이 들어선다.

같은 날 현대건설도 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면 감계지구 2블록 8롯트에 짓는 '창원 감계 힐스테이트 4차'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지하 2층∼지상 25층, 전용 59∼101㎡ 1665가구로 이뤄진다. 남해고속도로 북창원IC, 79번 국도, 중부내륙고속도로 등을 통해 창원시내는 물론 마산, 진해 등 인접지역으로 이동하기 쉬운 입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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