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시각장애인용 '재활보조기'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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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시각장애인용 '재활보조기' 기증
  • 여헌우 기자 yes@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4월 16일 15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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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한국지엠(대표 세르지오 호샤)은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이 시각장애인들의 외부 활동에 필요한 흰 지팡이 230개와 음성신호기 리모콘 500개 등을 인천시각장애인협회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이날 부평본사에서 '시각장애인 재활 보조기 기증식' 행사를 진행했다. 기증식에는 세르지오 호샤 사장과 박용월 인천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에 전달된 흰 지팡이는 9단 안테나식으로 시각장애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선호하는 스타일이다. 음성, 음향 신호기 리모콘은 시각장애인들의 안전한 보행과 편리한 지하철 이용을 도울 수 있다.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한국지엠 임직원들의 정성으로 전달된 재활보조기가 시각장애인들의 보다 안전한 보행과 삶의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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