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김철호)는 천연 소재를 사용해 인테리어를 고급스럽게 다듬은 대형 세단 'S80 D5 인스크립션'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60 D5 인스크립션'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인스크립션(Inscription)은 책이나 돌에 새기는 표식을 뜻하며 볼보가 고급 모델에 붙인 별칭이다.
인스크립션 에디션 2종은 인스트루먼트 패널, 프런트 업 홀스터리, 통풍 시트를 포함해 모두 천연 가죽으로 마감했다. 원목 느낌을 살린 클래식 우드 데코 인레이를 적용했고, 머리 받침대와 문짝 아래 인스크립션 글자를 새겨넣었다.
또 S80 D5 인스크립션은 19인치, XC60 D5 인스크립션은 20인치 타이어를 각각 달아 외관에서도 일반 모델과 차별성을 더했다.
회사는 오는 7월부터 적용되는 한·EU 자유무역협정(FTA) 관세 인하분을 소급해 차량 가격을 S80 D5 6530만원, XC60 D5 7170만원으로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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