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국내 유통사 최초 베트남 하노이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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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국내 유통사 최초 베트남 하노이 매장 오픈
  • 최미혜 기자 choimh@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3월 25일 09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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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롯데마트가 현지시간으로 오는 27일,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 베트남 7호점이자 하노이 1호점인 '동다점'을 오픈하며 본격적으로 현지 공략에 나선다.

25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국내 유통업체 중 하노이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마트는 지난 2005년 12월 베트남 민반사와 합작법인을 설립하며 베트남에 진출한 지 10년 만에 하노이에 매장을 열게 됐다.

'동다점'은 하노이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미펙 타워' 1층부터 4층까지 총 4개 층에 매장면적 1만2814㎡ 규모로 들어선다. 유동인구가 많고 시내 중심가인 상권의 특성을 고려해 소비자 편의시설을 매장의 절반 가깝게 구성했다.

1층에 딤섬 전문 레스토랑 '호아롱', 원두커피 전문점 '트위터 빈즈 커피', 아이스크림 전문점 '스웬센'이 들어선다.

2~4층에는 마트 매장과 별도로 의류, 화장품, 완구, 영화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입점한다.

롯데마트 김영균 동남아본부장은 "국내 유통업체 최초로 베트남에 진출한 지 10년 만에 남부 호치민에서 수도 하노이에 이르는 주요 거점 유통망을 확보했다"며 "향후 적극적인 출점과 함께 차별화 상품과 서비스로 본격적인 베트남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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