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국제사랑재단 북한 영유아에 7억원 상당 분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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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국제사랑재단 북한 영유아에 7억원 상당 분유 지원
  • 최미혜 기자 choimh@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3월 24일 13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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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남양유업(대표 김웅)은 북한 영유아들에게 7억원 상당의 조제분유와 이유식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남양유업이 국제사랑재단과 함께 북한에 지원하는 제품은 조제분유 4종과 이유식 1종 등으로 지난 22일 선적됐다.

해당 물품은 평택항을 통해 중국 랴오닝성 남동쪽에 있는 단동시를 경유, 북한 남포항으로 들어간다.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북한의 5세 미만 어린이 중 28%가 만성적인 영양실조 상태이며 북한가정 대다수도 영양부족을 겪고 있다.

김웅 남양유업 대표는 "북한 내 영유아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남양유업은 북한 영유아들을 위한 인도적 차원의 대북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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