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 소믈리에 추천 리얼 컬러푸드 '포메인 월남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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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소믈리에 추천 리얼 컬러푸드 '포메인 월남쌈'
  • 유경아 기자 kayu@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6월 17일 13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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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소믈리에 김영은 씨는 5가지의 컬러, 16가지의 채소로 구성된 포메인(대표 김대일) 월남쌈의 가장 큰 장점에 대해 "컬러 푸드는 보통 빨강, 초록, 노랑, 검정, 하얀색을 띤 식재료로 나뉘는데, 포메인 월남쌈은 5가지 컬러의 식재료 모두를 포함하고 있다"며 "많은 외식 메뉴 중에서도 이렇게 다양한 채소를 섭취할 수 있는 메뉴는 드물다"고 17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생소한 직업군 중 하나인 채소 소믈리에의 정식 명칭은 베지터블&후르츠 마이스터.  채소와 과일의 식물영양소와 섭취 및 조리법 등을 관장하며 생산자와 소비자간 다리 역할을 맡아 선진국에서는 이미 상당히 보편화 돼 있는 직업이다.
 
현재 국내에는 극 소수에 불과한 마이스터(전문가) 단계의 채소 소믈리에로 활동하고 있는 김영은 씨는 컬러 푸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첫 단추로 피토케미컬(Phytochemical)을 언급했다.

김 소믈리에는 "피토케미컬은 식물에 함유된 모든 화학물질을 일컫는데, 경쟁 식물의 생장을 방해하거나 각종 미생물과 해충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며 "이 화학물질이 사람의 몸에 들어가면 항산화 작용을 일으켜 건강에 도움을 주게 되는데 최근 7대 필수 영양소에 이어 피토케미컬이 8대 영양소로 주목 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90년대 미국에서 시작된 Five A Day 캠페인, 즉 하루에 5가지 컬러의 채소와 과일을 먹자는 캠페인 이후 우리나라에서도 웰빙 열풍을 타고 컬러 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하지만 알고 보면 우리 선조들은 본래 음양오행에 따라 오방색(五方色) 음식을 권장하고 즐겨왔기에 컬러 푸드는 전통적이면서 세계적인 웰빙 음식인 셈"이라고 컬러 푸드 예찬론을 펼쳤다.

김 소믈리에는 바쁜 현대인들이 외식으로 섭취할 수 있는 컬러 푸드로 주저 없이 포메인 월남쌈을 꼽았다.

항산화 물질의 보고인 토마토와 홍피망의 빨강, 천연 피로회복제인 청피망과 오이/셀러리/새싹 등의 초록, 풍부한 베타카로틴으로 피부 건강에 탁월한 당근과 파인애플의 노랑, 성인병 예방책인 안토시아닌이 다량 함유된 목이버섯과 적채의 검정, 따듯한 성질을 띠어 튼튼한 기관지를 갖게 하는 숙주와 버섯ㆍ무 등의 하양까지 포메인 월남쌈은 건강 식사이자 다이어트 메뉴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월남쌈과 영양학적으로 가장 잘 맞는 메뉴는 무엇일까? 김 소믈리에는 월남쌈과 쌀국수는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고 표현했다.

김 소믈리에는 "채소와 과일을 풍부하게 섭취하면서 적당량의 지방과 단백질, 탄수화물을 포함하는 식사가 가장 이상적 식단"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쌀국수는 칼로리는 낮으면서 채소에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해줄 수 있는 월남쌈의 가장 좋은 짝일 것"이라고 전했다.

김 소믈리에는 포메인(www.phomein.com)의 다양한 쌀국수 메뉴 중 특히 '포메인 쌀국수'를 추천했다. 쌀면으로 탄수화물을, 쇠고기 부위 중 저지방 고단백인 홍두깨살을 섭취할 수 있으니 포메인 월남쌈과 포메인 쌀국수를 함께 먹으면 피토케미컬을 포함한, 8대 필수 영양소 모두를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쌀국수 육수에 뿌리는 레몬즙의 비타민C 성분은 콜라겐 흡수를 도와줘 피부미용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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